보이차 티백(10T)이 금방 동이 나서, 함께 구매했던 지유소타차 1알을 전기주전자에 넣고 팔팔 끓이니,
색이 매우 진하게 우러나더군요(보리차와 비슷한 색)
몇 모금 마셔 보니 보이차 티백(10T)보다 매우 깊고 숙성된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뭔가 고급스러우면서도 한 차원 높은 건강한 맛(보이차 티백이 저렴한 맛이란 뜻이 아닙니다)
제가 보이차를 잘은 모르지만, 이 지유소타차는 굉장히 오염되지 않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난 차잎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이 몸이 건강해지는 맛은, 제가 지금껏 먹어온 모든 음료와 음식 중에서 순위를 매기자면
Top 3 안에 충분히 끼고도 남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은 건강상의 변화입니다(지유소타차 25알 정도 모두 마신 후)
1. 먼저 보이차를 음용하기 전보다, 피로회복이 빨라진 느낌입니다(이는 단순한 느낌뿐만이 아닌것 같습니다)
전보다 소변 색이 매우 진해졌으며, 지린내 또한 매우 심해졌습니다(갓난아기 또는 어린아이의 소변에서 느낄수 있는 심한 지린내)
(이는 오랜 세월에 걸쳐 몸에 쌓였던,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현상인듯 싶습니다)
2. 보이차를 마시기 40여일 전보다,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차분한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제가 매우 신경질적이며 날카로운 성격입니다(여러 사람과 모여 있을 때, 혼자 있을 때 모두 해당)
그런데 신기하게도 1주, 2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차분해지면서 외부 스트레스에 덜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신경질적인 성격의 정도를 10 이라 치면, 40여일 후에는 대략 3 ~ 4 정도)
물론 완벽히 변한것은 아닙니다만, 이 정도만 해도 대단한 변화인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상에 실제적인 변화를 느끼게 되니, 유튜브 상의 보이차에 대한 다큐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다큐를 통해 보이차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그것을 만드는 이와 유통시키는 이의 엄청난 땀과 노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 좋은 세상인듯 싶습니다(단 돈 몇만원이면, 저멀리 순박하고 오염되지 않은 중국인들의
엄청난 노고와 정성이 담긴 차를, 집에서 편히 전달받아 마실수 있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이런 건강한 보이차를 저렴하게 유통해주시는 지유명차에 관계된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지유명차를 7 ~ 8년 전에만 마셔보았더라면' 하는 한이 남지만, 지금이라도 접하게 된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유튜브에 올려진 지유명차 동영상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특히 세차洗茶의 중요성)
(비록 댓글은 몇개 되지 않더라도, 크게 도움이 되는 분들이 반드시 여럿있을 것입니다)
이 후기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삭제 예정입니다 (부끄러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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