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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산오룡, 동방미인, 포종노차 등 대만오룡차 신상품 13종이 새로 입고되었습니다.
아리산오룡은 대만 가의현 아리산 해발고도 1,000~1,600m 사이에서 생산됩니다. 아리산오룡은 청심오룡 단일 품종으로 중발효경홍배 기법을 사용해 만들어졌습니다. 고산차의 달고 매끈한 구감이 풍부하며 아리산 특유의 산운미가 있습니다. 탕색은 맑고 투명한 황녹색이며, 향기는 산뜻한 난꽃향 위주로 신선한 우유향, 가벼운 과육향 등이 어우러집니다.
이산오룡은 대만 중부에 위치한 이산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차입니다. 일교차가 크고, 아침저녁으로 구름과 안개가 자욱하여 일조량이 많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는 찻잎으로 만들어져 맛이 달고 진하며 깊고 부드럽습니다. 이산오룡은 고산 특유의 산운과 더불어 뒤로 갈수록 단맛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향은 꿀향과 은은한 난향이 섞여서 나고, 내포성이 좋아 여러 번 우려 마실 수 있습니다.
동방미인은 오룡차 중에서 가장 발효도가 높은 대만오룡차입니다. 본래 찻잎에 솜털이 조금씩 남아있다 해서 백호오룡이라고 불렀습니다. 동방미인은 주로 매년 단오를 전후로 차를 만듭니다. 단오 전후 대만의 덥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찻잎은 충해를 입게 되는데, 이때 충해 정도가 가벼운 찻잎만을 골라 그 잎으로 차를 만들면 독특한 풍미를 갖게 됩니다. 농후한 과일향과 꽃향이 그윽하게 나며 맛은 홍차처럼 깊고 부드러우며 감칠맛이 좋습니다.
금훤차는 대만에서 새로 육종한 대차 12호라는 품종으로 만든 오룡차입니다. 찻잎은 크고 둥글게 말린 반구형으로 끝에는 살짝 솜털이 보이며, 우려진 차의 탕색은 연둣빛을 띠는 금황색으로 맑고 투명합니다. 녹차와 비슷한 맛으로 시작해 점점 우릴수록 따뜻하게 데운 우유의 끝 맛처럼 달달한 맛으로 바뀝니다.
동정오룡은 대만오룡차 중에서 차성(茶聖)으로 불릴 만큼 지명도가 높은 차입니다. 동정오룡차의 탕색은 맑고 깨끗한 연둣빛을 띠는 금황색이며, 약발효를 시켜 풀잎 향처럼 싱그럽고 맑은 청향과 은은한 꽃향이 납니다. 부드럽고 혀를 감싸는 감칠맛이 좋으며, 동시에 중후한 맛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소종오룡은 포종차를 전통방식 그대로 중홍배한 반발효차로, 수선오룡이라고도 불립니다. 중홍배차 특유의 묵록색의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탕색은 맑은 황금색을 띱니다. 농후한 홍배향과 연달아 길게 이어지는 화밀향이 특징이며, 구감은 순하고 감칠맛과 함께 단맛이 느껴집니다.
문산포종은 대만 평림 일대에서만 생산되는 독특한 오룡차로, 발효도가 비교적 낮아 녹차와 비슷한 성격을 가집니다. 2016년포종춘차는 2016년 봄에 채엽해 만든 문산포종입니다. 외형은 길게 말린 형태로 윤기가 있고 광택이 납니다. 차탕은 맑은 금황색을 띠며 녹차와 비슷한 청향이 그윽하게 납니다. 입 안부터 느껴지는 달고 촉촉하며 싱그러운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문산포종을 즐겨 찾습니다.
문산포종은 대만 평림 일대에서만 생산되는 독특한 오룡차로, 발효도가 비교적 낮아 녹차와 비슷한 성격을 가집니다. 2015년포종동차는 2015년 겨울에 채엽해 만든 문산포종입니다. 외형은 길게 말린 형태로 윤기가 있고 광택이 납니다. 차탕은 맑은 금황색을 띠며 녹차와 비슷한 청향이 그윽하게 납니다. 입 안부터 느껴지는 달고 촉촉하며 싱그러운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문산포종을 즐겨 찾습니다.
문산포종노차는 처음에는 녹차의 성격과 비슷하지만 추가 제차과정과 세월을 거치면서 오룡차와 흑차의 성격으로 변하는 독특한 포종차입니다. 1990년 포종노차는 1990년에 생산된 차로, 보이차 같은 깊은 풍미와 포종차 고유의 상쾌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문산포종노차는 처음에는 녹차의 성격과 비슷하지만 추가 제차과정과 세월을 거치면서 오룡차와 흑차의 성격으로 변하는 독특한 포종차입니다. 1993년 포종노차는 1993년에 생산된 차로, 보이차 같은 깊은 풍미와 포종차 고유의 상쾌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1993년 대만 북부의 기후가 차 재배에 매우 이상적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맑고 짙은 향기를 경험하실 수 있으며, 장기숙성하여 드시기에도 적합합니다.
문산포종노차는 처음에는 녹차의 성격과 비슷하지만 추가 제차과정과 세월을 거치면서 오룡차와 흑차의 성격으로 변하는 독특한 포종차입니다. 1959년 포종노차는 1959년에 생산된 차로, 이미 완숙한 단계에 이른 노차입니다. 보이차 같은 깊고 진한 풍미 가운데서도 포종차 고유의 상쾌한 향과 맛을 은은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기향오룡은 청향 계통의 포종차로 일반 우롱차의 발효도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엽저는 언뜻 녹차와 비슷한 밝은 녹색이지만, 잎 가장자리에는 녹엽홍변(綠葉紅邊)의 반발효 특징을 분명히 가지고 있습니다. 우려낸 탕색은 녹차와 같은 옅은 비취색이며 구감은 편안하고 매끄럽습니다. 섬세하고 순한 향기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